맘앤정 라이프

제주겨울여행 :: 겨울 우도여행 & [세영수산] 고등어회, 문어라면 뿌시기

맘앤정 2020. 10. 20. 16:50

 

 

안녕하세요. 맘앤정입니다!

 

제가 우도 여행을 2018년 겨울에 했었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던 1월 겨울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나 배가 못뜰까봐 걱정했었더랬죠.

 

또 조금 늦게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나오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구요! 

그래도 잠깐이라도 들어가서 놀다오자! 해서 부랴부랴 출발!!

 

만약 우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출발시간 말고도 마지막 배뜨는 시간 고려해서 조금 일찍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때는 들어가는 비용이 둘이 7천원이였는데 알아보니 지금은 한사람당 들어갈 때 6천원/ 나올때 4500원이더라구요.

아! 신분증 챙겨서 가셔야 합니다!!

 

겨울 제주 우도여행 출발!

 

도착하자마자 항 앞에서 전기차를 렌트했어요! 분명 날씨가 좀 덜 추웠고,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걸어서 구경다니는 분도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저희 신랑말로는 걸어서 다니는 분이 간혹 있다고 합니다.ㅎㅎ) 

 

저희는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늦게 들어와버려서 여유따윈 없었어요!

 

대략 35000원에 빌렸던 것 같아요. 지금도 찾아보니 그 정도 하는 거 같네요! 

 

전기차 렌트

 

 

 

 

 

전기차를 속력을 내어 달리다가 잠시 내려 바다를 봤는데 멋있더라구요!

추운날 우도는 덜 예쁠 거라는 생각을 하실 수 도 있는데 겨울 바다는 여름바다랑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단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아기자기한 가게도 들어가보고 커피한잔도 마시고 했을 것 같아요! 

그점이 가장 아쉬웠어요.

 

 

 

날씨가 추울 때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라면 아닌가요?

 

우도에서 배타고 다시 나와 추운몸을 녹이고자 우도 근처 맛집 [세영수산물]을 찾아갔아요!

세영수산물은 고등어회와  문어라면이 맛있어요.

 

 

 

 

저 갔을 때는 기본 세팅이 톳과 멍게였답니다.

 

 

세영수산물 고등어회

 

 

고등어회는 김과 양념장, 밥과 함께 싸먹으면 개꿀맛!

 

 

 

 

우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문어라면!! 정말 추운날씨에 그냥 라면도 맛있는데 문어들어간 라면은 완전 입틀막...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서 먹고 왔어요 ㅎㅎ

 

 

우도 바다도 보고 맛있는 고등어회랑 문어라면 먹고! 제주겨울여행으로 강추!

위치는 요기 아래 있어요!